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영어, 코딩, AI, 디지털 학습까지 교육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제가 어릴 때 하던 교육과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직접 보고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석을 했는데요.
A홀과 B홀로 나뉘어 있었고,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 A홀부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영어, 코딩 등 AI를 결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A홀에는 도서, 교구, 학습 키트 관련 업체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학교 돌봄 수업이나 방과 후 수업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교구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완성도가 높아서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립하면서 배우는 교구들이 많아, 단순히 책으로 공부하는 방식보다 훨씬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코딩을 결합한 교구들도 많이 보였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다양했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교구로 수업을 한다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훨씬 즐겁게 느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화상 영어 수업을 Discovery 교재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요즘 영어 학원 대신 온라인 수업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관심 있게 볼 만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스마트팜, AI 기반 학습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오래 머물며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이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니라, 기술과 함께 확장되고 있다는 느낌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핀란드 수학 교과서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초등 입학 준비를 하면서 방학 동안 핀란드 수학 교재를 활용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던 터라 더 관심 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 구성이나 난이도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코딩, 로봇 교육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교육용 프로그램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학습을 결합한 방식이라 수업에 활용하면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학습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형태라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팀보 로봇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예전에 서울 로봇 과학관에서 본 기억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때는 관절 중심으로 만드는 블록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직접 코딩을 통해 움직임을 제어하고 대회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해 있더라고요.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코딩을 처음 접할 때 활용하기에 유용해 보였습니다.

이번 교육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던 곳은 퓨너스 부스였습니다.
부스 규모도 크고 체험 요소도 다양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존에는 기업 교육 중심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홈스쿨링 형태의 프로그램도 소개되어 있어, 향후 아이가 코딩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참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관람 후 느낀 점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해 약 2시간 정도 전체 부스를 둘러보고 나왔는데요.
전시를 보면서 느낀 점은, 교육에 정말 AI가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고,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혹시 다시 코로나와 유사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아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교육을 이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아이 교육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어 교육, 코딩 교육, AI 교육 등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관람이었구요.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뿐만 아니라, 교육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볼거리 많은 전시라고 느껴졌습니다.